캐릭터산업계에 종사하는 여성 인력들의 협력과 공동이익을 증진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단체가 출범 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캐릭터협회는 지난 6월 서울시 노원구 피노파밀리아 테마파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안세희 아에이오우디자인 대표가 선출됐으며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사, 제조 및 유통사, 에이전시, 작가 등 관련 업체에 종사하는 40여 명의 여성들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협회는 캐릭터산업계에 몸담은 여성들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고 전문 여성인력 발굴 및 양성, 활발한 창업, 문화교류 활동을 통한 비즈니스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 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국내외 캐릭터 관련 전시회에 참여해 협회를 적극 알려 산업계 내 여성인력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여성기업들을 발굴해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 회원사간 친목도모와 산업계 흐름을 짚어보는 워크숍을 실시하고 온 · 오프라인에서 캐릭터 개발사와 제조 · 유통 사간의 교류 기회를 넓혀 신사업을 발굴하는 비즈매칭도 정례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