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노력_한국여성캐릭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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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국여성캐릭터협회
- 조회
- 1,249회
- 작성일
- 21-03-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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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인 한국여성캐릭터협회 초대 회장을 맡은 안세희 아에이오우디자인 대표는 “캐릭터산업에서 활동 중인 능력 있는 여성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넓히고 이들의 사회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협회를 점진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다음은 안 회장과의 일문일답.
초대 회장을 맡은 소감은? 코로나19 여파로 산업계 안팎이 침체를 겪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캐릭터산업이 성장하면서 창작, 제조, 유통 등의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율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 등을 통한 진입 문턱이 낮아지고 활동 영역도 예전보다 확대되면서 인력 유입이 늘고 있다. 때문에 프로젝트 지원업무나 보조역할에 머물렀던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내 이들의 대내외적 지위와 역할을 높여나가겠다.
협회의 중장기 목표는 무엇인가? 캐릭터산업 육성을 위해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사업으로 이끌어 여성인력들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영향력을 확대해 이들과 공존하면서 공동이익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회원사간 친목을 도모하고 산업 트렌드 교육을 위한 워크숍과 기업간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 전개해나가겠다. 아울러 내년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각 분과별 업무는 무엇인가? 협회에는 정책분과, 사업분과, 교육분과, 대외협력분과로 구성돼 있는데 캐릭터산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여성인력의 역량 강화와 정보교류 등을 전개하게 된다. 정책분과는 협회 정책을 비롯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책을 발굴하는 일을 하게 되며 사업분과는 회원사, 회원들의 교류 강화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 확대, 전시회 참여 및 운영 등 굵직한 대내외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분과는 전문인력을 양성 · 배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정보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대외협력분과는 각 나라별 산업 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해 국제적 교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여성캐릭터협회 분과별 역할과 목표>
곽순영 _ 정책분과장
협회의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과 업무를 연계해 기관 또는 업체와의 협력을 추진하는 일을 할 것이다. 또 회원들 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여러 지원사업이나 정책들을 찾아 알리고 접근이 어려운 정책이나 이해가 필요한 부분들을 문의해 조사, 분석 후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유하겠다.
하선주 _ 사업분과장
비즈매칭, 전시회, 워크숍 등 협회의 주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지만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회원들의 친목을 공고히 해나가겠다. 특히 정보 공유로 위기에 대처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거나 협력 ·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해 회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해나가겠다.
김현경 _ 대외협력분과장
협회는 캐릭터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캐릭터산업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과 장점을 부각시 키기 위한 곳이다. 따라서 SNS를 통한 대외 홍보와 외부 관련 기관 · 업체간 교류를 위한 여러 가교 활동에 집중할 것이며, 나아가 해외 캐릭터산업 동향 등의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최대한 많은 회원들을 확보하고자 한다.
대외적으로 협회를 널리 알려 공유하는 회원들이 많아질수록 시너지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양지혜 _ 교육분과장
캐릭터 및 관련 산업에 연계된 강의와 세미나, 포럼 등 전반적인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IP 사업의 근간이 되는 캐릭터 생산의 저변 확대의 장을 마련해나갈 생각이다. 기획과 저작권, 마케팅, 디자인, 제작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여성들의 역량과 지위를 확대해나가겠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10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